[Editorials][Brand Story] Edition Denmark at 3 Days of Design Vol 1. 덴마크 현지에서 대니시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


지난 6월, 브랜드 뿌리이자 영감의 원천인 덴마크에서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바로 북유럽 최대 디자인 페스티벌 ‘3 Days of Design(이하 3DD)’에 공식적으로 참가한 건데요. 이번 행사는 덴마크의 디자인 심장부와 같은 코펜하겐에서 브랜드 설립 이후 6년간 브랜드가 품어온 가치와 태도를 전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토크 세션부터 아카이브 전시, 티 세레모니, 필름 상영회까지 한국에서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온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는데요.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소개한 3DD 행사 면면을 소개합니다.


ada9fb5b5538c.jpg


덴마크 디자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잇는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매년 열리는 디자인 페스티벌인 3DD는 북유럽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은 3DD은 500여 브랜드와 전 세계 45,000여 명이 참여한 북유럽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올해 에디션덴마크의 행사는 대니시 디자인의 보고와 같은 ‘디자인 뮤지엄 덴마크’에서 진행됐습니다. 덴마크 디자인 역사의 가교가 되는 장소에서 덴마크 건축 스튜디오 Spacon & X이 기획한 'Collaboration on Display'라는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에디션덴마크가 글로벌 브랜드’라는 인식을 구축하고 덴마크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죠. 


67e0bf7e6a56a.jpg


브랜드 내면을 가꾸고 외양을 재정비하는 시간

사실 브랜드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은 천천히 다져왔습니다. 2023년 전 세계 배송 가능한 글로벌 웹사이트 론칭, 2024년 일본 팝업 및 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외형을 재정비한 게 대표적이죠. 또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Flake’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브랜딩과 톤앤매너를 다듬었고, Spacon & X와는 서울 서촌 쇼룸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와 Studio0405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하고 영화감독 김종관과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닌, 브랜드의 장기적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553684b2a33b0.jpg


에디션덴마크의 다음 챕터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보다 선명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자인 덴마크 뮤지엄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첫 해외 전시를 진행한 것은 브랜드의 중요한 성과였죠.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덴마크 문화를 소개하는 방식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격려 덕에 글로벌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에디션덴마크 커피, 유리 티 필터, 테이블웨어는 한국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희소식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가 3DD 기간 동안 디자인 뮤지엄 덴마크 샵(DMD)에 전시됐다는 건데요. 덴마크의 상징적인 디자인 장소에 에디션덴마크의 자취는 남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한편 덴마크 현지에서 먼저 선보인 3DD에서의 기록은 오는 7월 23일, 밋보어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필름 상영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Edition Denmark 프로그램


DAY1. 6/19 | 식탁 위에 놓인 시간과 감각, 브랜드 여정을 톺아보다

Danish Lifestyle on Your Table: The Collaborative Journey of Edition Denmark

1adbd27da55c8.jpg

c63190cb00a82.jpg


처음 진행된 세션에서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감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사 공간은 Spacon & X가 디자인한 파빌리온 내부로 ‘바와 무대, 롱 테이블’의 구성에 맞춰 콘텐츠 흐름을 유연하게 배치했는데요. ‘식탁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제품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먼저 덴마크 건축 스튜디오 Spacon & X와 함께 토크 세션을 가지며 브랜드의 지난 여정과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브랜드 아카이브 전시를 감상하며 에디션덴마크 커피와 A.C. 퍼치스 티핸들의 협업 티를 오픈 바 형식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전시는 단순히 브랜드 제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메모, 프로토타입, 시제품 등 실제 개발 과정을 담은 오브제를 함께 배치해 관람객이 브랜드의 고민과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김종관 영화감독과 함께 만든 두 편의 인터뷰 시리즈와 단편 영화 〈A Letter’s Scent〉를 상영하며 브랜드의 시작과 코어를 드러내기도 했죠.


27693b9644bc0.jpg


DAY2. 6/20 | 협업의 의미를 되짚고, 새로운 미감을 제시한 자리

Reimagining Tea Rituals: Edition Denmark & A.C. Perch’s


두 번째 세션은 에디션덴마크와 A.C. 퍼치스 티핸들간의 협업을 중심으로 전개됐습니다. 세션은 에디션덴마크 이지은 대표, 퍼치스의 7대 오너 크리스챤과 세일즈 디렉터 홀름의 오프닝 토크로 시작되어, 오픈 티 바와 프라이빗 티 세션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에디션덴마크가 퍼치스와 함께 만든 ‘서울 블렌드’ 티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해, 협업의 결과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간에서는 덴마크의 전통적인 티 문화를 에디션덴마크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리추얼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한지, 노방, 명주 등의 한국 전통 소재도 적극 활용했죠. 전시 관련 편집물, 바구니, 포장지에 이 소재들을 사용해 덴마크 디자인의 심플함과 한국의 미감이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전시했습니다. 현지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감각적 경험을 제공했고, 한국적 감수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bae4e6b41ad87.jpg




Edition Denmark at 3 Days of Design

장소 | 디자인 뮤지엄 덴마크(Designmuseum Danmark)

기간 | 2025년 6월 19일 - 20일

행사 기획 및 디렉팅 | 이지은(에디션덴마크 대표·브랜드 디렉터)

전시 기획 리드 | 허수연(에디션덴마크 브랜드 팀장)

참여 기획자 | 김희진(북유럽문화원 대표)

그래픽 디자인 | 스튜디오 Flake

브랜드 필름 제작 | 김종관 감독

공간 디자인 | Spacon & X

일러스트레이션 | Surfingcoala





함께 보면 좋은 글 ▼

[Brand Story] Edition Denmark at 3 Days of Design  Vol 2. 전시의 표지와 내지를 설계하는 기획자, 김희진 인터뷰(클릭)





글 | 에디션덴마크 브랜드팀(콘텐츠 마케터 김세음)

사진 | Spacon & X, 에디션덴마크 브랜드팀(브랜드 팀장 허수연)

CONTACT

1:1 문의하기 ↗

MON-FRI 13:30-17:00

주식회사 에디션덴마크
OWNER : 이지은 | ADDRESS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5, 2층
BUSINESS LICENSE : 116-88-01748 | ORDER LICENSE : 2021-서울종로-0456
TEL : 02-876-1866 | E-MAIL : info@editiondenmark.com

주식회사 에디션덴마크 | OWNER : 이지은 | ADDRESS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5, 2층 | BUSINESS LICENSE : 116-88-01748
ORDER LICENSE : 2021-서울종로-0456 | TEL : 02-876-1866 | E-MAIL : info@editiondenm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