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 📝
쇼룸의 세번째 채용을 맞이하여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어요. 이번 기회로 두 분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는지, 에디션덴마크의 제품들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게되어 개인적으로도 자극을 팍팍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흥미로운 두 팀원의 인터뷰 바로 보여드릴게요.
👩💻 댄을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신다면?
🍺안 좋은 건 빨리 잊고 좋은 건 오래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 에디션덴마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댄의 출근 후 일과가 궁금해요.
🍺저는 쇼룸 에디터 및 바리스타로서 쇼룸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에디션덴마크라는 브랜드에 대해 좋은 경험을 제공해 드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출근해서는 출입문을 닦고-손을 씻고-음악을 틀고-물을 올려놓고-사과를 가을꿀에 버무려 놓고-맛있는 커피를 골라 세팅을 잡고(푸어링 사이의 시간에는 주로 우려낼 티의 계량을 합니다.)-제빙기 안의 안 예쁜 얼음을 골라내고-메뉴판을 준비하고 오픈합니다! 오픈 후에는 손님 응대와 메뉴 준비가 주를 이루고요, 사이사이에 조식키트용 빵을 준비하거나 부족한 티를 채워넣거나 합니다. 햇살이 좋거나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 뒤쪽의 창을 올려다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네요 :)
👩💻 인생의 모토가 있나요? 혹은 일을 할 때에 특별히 염두해두는 댄만의 가치관이 있을까요?
🍺모든 것이 동일하지만 제 존재가 없다는 점만 다른 평행세계를 가정하고, 그 세계보다는 제가 있는 이 세계가 매순간 더 나은 곳인 것을 목표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에도, 단순히 금전-재화or용역의 교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나 지평, 그 공간에서의 행복한 기억 등이요. 잠깐의 좋은 기분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사실...!
👩💻 쇼룸 에디터는 에디션덴마크의 브랜드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손님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때에 댄만의 팁이 있나요?
🍺저만의 팁이라든가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최대한의 정보를 드리고 손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도록 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결정을 어려워하신다면 솔직하게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도 말씀드리고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당장 떠오르는 얼굴이 많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을 도저히 꼽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론으로 가자면 자주 뵙는 손님이 기억에 잘 남아 계시긴 하지요 아무래도~?
👩💻 첫 쇼룸에 방문했을 때, 공간이 가진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요즘같이 추운 날, 댄이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Bob Brookmeyer의 Air Conditioned요! 경쾌한 리듬의 푸근한 트럼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 추운 공기가 마냥 차갑지만은 않은 기분이랄까요, 제목 덕분에도 그런지 왜일까 찬 바람도 매섭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 일을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쳤을 때, 슬럼프를 극복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댄의 넘치는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쉬는 날이면 아침에 운동가서 땀 쫙 빼고, 저녁에는 집에서 영화보면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완충입니다...! 그러고 있노라면 얼른 쇼룸 가서 맛있는 티와 커피에 둘러싸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로 보아, 저는 그냥 에디션덴마크 쇼룸을 좋아하니까 에너지가 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댄이 만들어가고 싶은 에디션덴마크 쇼룸의 모습에 대해 들려주세요.
🍺누구에게나 호의적이고, 편안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공간이면서 맛있는 티와 커피와 꿀이 있는 곳, '에디션덴마크'라는 이름만 들어도 긍정적인 느낌이 들게끔 하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곧 만날 새로운 팀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쇼룸 팀원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팀 에디션덴마크의 최대 수혜자가 되신 것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글 댄, 지혜
사진 레일라
쇼룸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 📝
쇼룸의 세번째 채용을 맞이하여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어요. 이번 기회로 두 분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는지, 에디션덴마크의 제품들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게되어 개인적으로도 자극을 팍팍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흥미로운 두 팀원의 인터뷰 바로 보여드릴게요.
👩💻 댄을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신다면?
🍺안 좋은 건 빨리 잊고 좋은 건 오래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 에디션덴마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댄의 출근 후 일과가 궁금해요.
🍺저는 쇼룸 에디터 및 바리스타로서 쇼룸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에디션덴마크라는 브랜드에 대해 좋은 경험을 제공해 드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출근해서는 출입문을 닦고-손을 씻고-음악을 틀고-물을 올려놓고-사과를 가을꿀에 버무려 놓고-맛있는 커피를 골라 세팅을 잡고(푸어링 사이의 시간에는 주로 우려낼 티의 계량을 합니다.)-제빙기 안의 안 예쁜 얼음을 골라내고-메뉴판을 준비하고 오픈합니다! 오픈 후에는 손님 응대와 메뉴 준비가 주를 이루고요, 사이사이에 조식키트용 빵을 준비하거나 부족한 티를 채워넣거나 합니다. 햇살이 좋거나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 뒤쪽의 창을 올려다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네요 :)
👩💻 인생의 모토가 있나요? 혹은 일을 할 때에 특별히 염두해두는 댄만의 가치관이 있을까요?
🍺모든 것이 동일하지만 제 존재가 없다는 점만 다른 평행세계를 가정하고, 그 세계보다는 제가 있는 이 세계가 매순간 더 나은 곳인 것을 목표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에도, 단순히 금전-재화or용역의 교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나 지평, 그 공간에서의 행복한 기억 등이요. 잠깐의 좋은 기분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사실...!
👩💻 쇼룸 에디터는 에디션덴마크의 브랜드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손님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때에 댄만의 팁이 있나요?
🍺저만의 팁이라든가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최대한의 정보를 드리고 손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도록 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결정을 어려워하신다면 솔직하게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도 말씀드리고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당장 떠오르는 얼굴이 많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을 도저히 꼽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론으로 가자면 자주 뵙는 손님이 기억에 잘 남아 계시긴 하지요 아무래도~?
👩💻 첫 쇼룸에 방문했을 때, 공간이 가진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요즘같이 추운 날, 댄이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Bob Brookmeyer의 Air Conditioned요! 경쾌한 리듬의 푸근한 트럼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 추운 공기가 마냥 차갑지만은 않은 기분이랄까요, 제목 덕분에도 그런지 왜일까 찬 바람도 매섭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 일을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쳤을 때, 슬럼프를 극복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댄의 넘치는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쉬는 날이면 아침에 운동가서 땀 쫙 빼고, 저녁에는 집에서 영화보면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완충입니다...! 그러고 있노라면 얼른 쇼룸 가서 맛있는 티와 커피에 둘러싸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로 보아, 저는 그냥 에디션덴마크 쇼룸을 좋아하니까 에너지가 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댄이 만들어가고 싶은 에디션덴마크 쇼룸의 모습에 대해 들려주세요.
🍺누구에게나 호의적이고, 편안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공간이면서 맛있는 티와 커피와 꿀이 있는 곳, '에디션덴마크'라는 이름만 들어도 긍정적인 느낌이 들게끔 하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곧 만날 새로운 팀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쇼룸 팀원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팀 에디션덴마크의 최대 수혜자가 되신 것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글 댄, 지혜
사진 레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