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s]팀 에디션덴마크 미니 인터뷰 - 쇼룸 에디터 섭


쇼룸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 📝

쇼룸의 세번째 채용을 맞이하여 에디터 섭과 댄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어요. 이번 기회로 두 분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는지, 에디션덴마크의 제품들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게되어 개인적으로도 자극을 팍팍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흥미로운 두 팀원의 인터뷰 바로 보여드릴게요. 



👩‍💻 섭을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신다면?

👓 늘 행복이 넘치고, 이 에너지를 남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사람.


👩‍💻 에디션덴마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섭의 출근 후 일과가 궁금해요.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인데,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해 먼저 또 다른 에디터 댄과 스몰 토크를 나눠요. 저는 홀세일 업무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쇼룸은 잠시 댄에게 맡겨두고 맞은편 오피스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홀세일은 에디션덴마크의 제품을 납품하는 약 200여 곳 파트너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이 붐비는 바쁜 시간부터는 쇼룸 일에 집중하고, 댄이 퇴근한 이후로는 홀로 쇼룸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생의 모토가 있나요? 혹은 일을 할 때에 특별히 염두해두는 섭만의 가치관이 있을까요?

👓뻔할 수 있지만 매일의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거예요. 퇴근 후에 직접 요리한 저녁에 맥주를 곁들이는 그런 소소한 일들이죠. 그리고 연장선으로 그 목표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일을 만나게 됐어요. 늘 제가 느끼는 이러한 행복을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요.



👩‍💻 에디션덴마크에서의 첫 출근날이 궁금해요. 섭은 처음부터 완벽했을 것만 같은데, 기억나는 순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네 저는 항상 완벽했죠. (웃음) 농담이고요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집에서 취미로 커피를 종종 내려마셨지만, 일로써는 난생처음 하는 업무였으니깐요. 긴장을 극복하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밤마다 커피를 열댓 잔씩 내리며 집에서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시간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일하면서는 매거진 <B>, 프리츠 한센 등 평소 제가 좋아하던 브랜드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동경하는 곳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꾸린다니.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죠.


👩‍💻쇼룸에서 근무하면서 특별히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나요?

👓이전에 쇼룸에 방문했던 분들이 지인분들과 다시 찾아주셨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저희 직원들보다 더 열심히 에디션덴마크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요. 심지어는 저보다 잘 아는 느낌이 들 때도 있을 정도니깐요.


👩‍💻 첫 쇼룸에 방문했을 때, 공간이 가진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요즘같이 추운 날, 섭이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사실 스포티파이 위클리 추천곡을 즐겨들어요. 워낙 큐레이션이 훌륭해서 가수와 제목은 굳이 기억하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듣습니다. 주로 듣는 장르는 7-80년대 미국의 펑키하면서 그루브한 음악입니다. 요즘 같은 코끝 시린 겨울 출퇴근길에는 ‘Hot Dreams - Timber Timbre’을 한곡 반복합니다. 에디션덴마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였는데요. 헤드셋으로 음량을 한껏 키우고 들으면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에 추위가 싹 가신달까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쇼룸에서 반복돼서 들리는 노래가 있다면 그건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캐치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 쇼룸의 곳곳엔 섭의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요. 공간 활용을 잘 하시는 것 같은데, 평소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궁금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믿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많이 보고 다양하게 경험하는 게 최고의 공부 아닐까요. 특히 영감이 될 만한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하며 사진으로도 남기고 나중에 되새기며 기억합니다. 신기하게도 마음에 드는 공간에 가면, 그 공간을 향유하는 사람들까지 큰 울림을 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 섭이 만들어가고 싶은 에디션덴마크 쇼룸의 모습에 대해 들려주세요.

👓모두가 웃으며 행복이 가득한 공간.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곧 만날 새로운 팀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무엇보다 저와 함께 재밌게 즐길 준비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 고객들과도 진정한 교감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추운 겨울, 쇼룸에 따스함으로 공간을 밝혀줄 분을 기다립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댄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글 섭, 지혜

사진 레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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